분류 전체보기40 피자의 역사 빵을 굽는 방법은 시행착오를 거쳐 발전해 왔다. 불 위에 돌판을 놓고 그 위에 플랫 브래드를 굽던 초기 단계를 지나 피라미드를 건설하던 이집트 왕국 시대에는 원뿔형 토기 안에 반죽을 넣은 뒤 빵을 구웠다. 기원전 2000년경에는 빵 굽는 화던은 진흙에서 돌화덕으로 개량된다. 인도는 이 같은 빵 굽는 화덕에서 발전한다. 반죽을 화덕 안쪽에 붙이고, 다 익으면 바닥에 떨어지는 형식이다. 로마의 폼페이에서 발견된 화덕은 오늘날의 레스토랑 등에 비치된 화덕과 비슷하다. 수평으로 화덕을 만들고 불과 식재료가 들어가는 입구를 분리해서 화덕 입구를 통해 반죽을 넣고 익혀진 빵을 꺼낼 수 있게 제대로 설계된 화덕이었고, 이 화덕에서 요리하면 뜨거운 공기가 대류하는 현상으로 인해 겉은 덜 타면서 속까지 잘 익어 식재료의.. 2023. 10. 26. 하멜표류기의 내용 도서관에서 눈에 띄는 책을 보았다. ‘하멜표류기’이다. 이 책은 하멜(1630~1692)이라는 사람은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 소속 선박 선원으로 일본 나가사키로 향하던 중 일행 36명과 함께 표류하다. 제주도에 도착한 이야기, 제주 목사의 심문을 받고 서울로 압송되어 훈련도감에 편입, 강진 전라병영, 여수의 전라 좌수영에 배치되어 잡역에 종사하다가 동료 7명과 함께 탈출해 일본을 거쳐 1668년 자기나라에 귀국했다. 그 해에 우리나라에서 13년간 억류생활을 했던 것을 바탕으로 보고서를 발표했는데 이 보고서는 그 때의 지리 풍속 정치 군사 교역등을 최초로 유럽에 소개한 글이다. 이 책을 소개해 보면 하멜일지가 1653년~1667년까지 기록해져 있고 조선국에 관한 기술로 국왕의 권위, 기병 및 보병의 장비에 .. 2023. 10. 25. 스페인에서 사용되는 언어와 엘 클라시코 스페인에서 사용되는 언어-스페인에는 카스티야어, 카탈루냐어, 바스크어, 갈리시아어 총 네 개의 언어가 사용되고 있다. 이들 네 언어는 1978년 공포된 헌법에 스페인의 공식 언어로 지정되었다. 스페인어라고 하면 카스티야 지방에서 사용되는 카스티야어를 지칭한다. 카스티야는 마드리드를 중심으로 스페인 중앙부에 위치한 지역이다. 다른 지역에 비하면 면적이 가장 넓다. 카탈루냐어는 반도의 북서부에 위치한 카탈루냐 지방에서 사용되는 말로 바르셀로나가 그 중심 도시다. 바스크어는 반도의 북부에 있는 바스크 지방의 말로 빌바오, 산세바스티안을 중심으로 사용된다. 갈리시아어는 반도의 북서부에 있는 갈리시아 지방의 말이다. 중심 도시는 산티아고 순례길의 종착지인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이다. 왜 한 나라에 네 개의 언어가.. 2023. 10. 24. 미국의 역사(2) 북미 대륙도 온갖 산업으로 꽉 차게 되었다. 플로리다에서 배로 두 시간이면 건널 수 있는 쿠바를 목표로 했다. 당시 쿠바는 스페인령이었는데 쿠바에서 농민 혁명이 일어났다. 진압하는 과정에서 스페인이 미 함선을 폭파시켰다. 그것을 계기로 미국은 전쟁을 선포했고 승리를 차지했다. 쿠바, 필리핀, 괌, 푸에르토리코 등 스페인령 대부분이 미국의 차지가 되었다. 이 전쟁에서 미국이 제국으로 변모해 가던 시기의 상징적 인물이 시어도어 루즈벨트이다. 루즈벨트는 미국 역사상 가장 젊은 대통령이 된 것이다. 루즈벨트는 2,30대 젊은이들을 요직에 임명하고 대기업 개혁에 적극적으로 나섰고 노동자 권익 보호에도 적극 나섰다. 그러나 아시아 태평양 강자로 떠오르던 일본이 태평양의 미국령 지역을 침략하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에 .. 2023. 10. 24. 이전 1 ··· 3 4 5 6 7 8 9 10 다음